불자(佛子)라면 누구나 불(佛), 법(法), 승(僧), 3보(寶)에 귀의하고, 4홍서원의 원력을 세우며,
6바라밀(波羅蜜)을 수행해야 합니다. 또한 불교를 믿고 수행하여,

최종 목표인 열반을 증득하기 위해서는 굳건한 실천력과 지속력, 집중력을 쏟아서

정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3귀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이렇게 맹세한 뒤 4홍서원을 세웁니다.
 첫째 고통 받는 중생들의 수가 한이 없다 할지라도 모두 제도하겠습니다.

 둘째 번뇌가 한이 없다 할지라도 모두 끊겠습니다.

 셋째 부처님의 가르침이 한량없지만 모두 배우겠습니다.

 넷째 위없는 불도를 온전히 이루겠습니다.

3귀의와 4홍서원을 한 불자는 6바라밀을 실천해야 합니다.
즉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등입니다.


이러한 6바라밀의 수행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항상 신행을 실천하는 생활이 되도록 합니다.

둘째 항상 청정하게 계율을 지킵니다.

셋째 항상 기본적인 교리를 공부하여 불법을 이해하도록 힘씁니다.

넷째 항상 깨달음을 얻으려는 마음을 내어 수행합니다.

다섯째 항상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여 중생을 구제하도록 노력합니다.


 

지금으로부터 2,600여년전 인도의 동북부 지방 히말라야 기슭에 있던 작은 나라인 카필라밧투의
태자로서 태어나셨습니다. 아버지는 연로한 숫도나왕이었고 어머니는 마야 부인이었습니다.

태자의 이름을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다는 의미의 싯닷타라고 지었습니다.

아무튼 생모인 마야 부인이 태자를 낳은지 이레만에 돌아가시고 이모 마하파자파티부인의 손에 의해
양육되게 된 것을 제외하고는 생활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이 풍족한 유년시절을 보내고

총망받는 젊은이로 성장한 싯닷타태자는 이윽고 생, 노, 병, 사, 라는 인생의 근원적인 문제에 부딪쳐

심각하게 고뇌하던 끝에 29세 때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권한과 부모처자를 버리고

출가수행자가 되기로 결심하셨습니다.

그후 6년간 당시의 전통적 수행방법인 선정과 고행에 피나는 노력을 경주했지만 궁극적인
만족을 얻을 수 없었던 태자는 35세 때 마침내 두 가지 수행을 모두 포기하고 네란자란 강변의

보리수 아래에서 깊은 명상에 잠겨 있던 중 샛별이 뜨는 것을 보고 크나큰 깨달음을 이루어

진리의 완성자 곧 부처님이 되셨습니다.

석가모니는 부처님의 출신부족인 사캬족 출신의 성자라는 뜻이고,

부처님은 깨달은 이, 진리에 눈뜬 이를 의미합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설화에는 태자가 탄생한 직후 사방으로 일곱 걸음씩을 걸은 다음
오른손과 왼손으로 각각 하늘과 땅을 가리키며 우렁찬 목소리로 천상천하유아독존이란

유명한 선언을 하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늘 위와 하늘 아래에 오직 나 홀로 존귀한다는 이 이야기에는 연기의 이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