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스님이 제자들을 모아놓고 말씀 하셨다.
다들 모여느냐?....
너희들이 얼마나 공부가 깊어는지 알아보겠다.
어린 새 한마리가 있었느니라.
그런데 이게 자라서 병 아가리로 꺼낼 수 가 없게 되었다.
그냥 놔 두면 새가 더 커져서 죽게 될것이고 병도 깰 수 없느니라.
자.....말해보거라.
새 도 살리고 병도 깨지 말아야 하느니라.
너희들이 늦게 말하면 늦게 할 수록 새는 빨리 죽게 되느니 빨리 말해보거라
제자 가운데 한명이 말했다.
새를 죽이든지 병를 깨든지 둘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자...큰 스님 .왈.
!.. 누가 그런 뻔한 소리를듣자고.
그런 선답를 낸 줄 아느냐?...
그러자 또 한 제자가 말했다.
새는 삶과 죽음을 뛰어 넘어서 피안의 세계로 날아 갔습니다.
그러자 큰 스님 은...
제정신이 아니구나......즛쯧쯧.
그러자 또 한 제자가.
병도 새도 삶도 죽음도 순간에 나서 찰라에 사라집니다.
이에 큰 스님....
네놈도 썩사라지거라...나무 아미타불~~모르면 가만히나 있거라.
또 한명 제자가 ....
위상공간에서 유클리트ㅡ 기하학이 어쩌고 저쩌고....
3차원 벡터가 안점을 지나는........
큰 스님!!!!
귀신 씨나락까 처먹는소리!!!!!!!!
이에 한제자가.
새는 병안에도 있지 않고 병 밖에도 있지 않습니다.
큰 스님...
뜬 구름 잡는 소리를 하고 자 빠져구나.
그러자 제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큰 스님~~저희들 머리로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답이있기나 합니까???
큰 스님.
있지....암...있고말고.....나무 아미타불
제자들.....
무엇이 옵니까?"
이에 큰 스님 할 수 없다는듯...
가위로 ..자르면 되느니라!!!!!!!!!
제자들
???????????".......모두 어리둥절~~~~~~????????
큰 스님 왈.........
.
.
.
페트 병이었느니라......
관세음보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