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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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반야심경 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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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5 18:5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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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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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무등등주 : 이 등없는 등의 주임을 알아.
등 - 평등이다.
등(等) 없는 등은 평등에서 평등을 두지 않는 평등이니 평등에는 평등이 목적일 것이다.
* 능제일체고 : 능히 일체고액을 없애다.
반야바라밀다주는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은 까닭에 능히 일체고액을 없애 버릴 수가 있다. 모든 만물상과 만법이 심주 앞에서 놀기 때문에 심주의 밝은 지혜에는 일체고액이 무너지는 것이다.
* 진실불허 : 꼭 허망하지 않다.
여기서 꼭이란 진실함의 본체이다. 꼭은 무슨 일이건 꼭 있어야 하니 진실함의 본체, 진리인 것이다.
* 고설반야바라밀다주 : 일부러 반야바라밀다주를 설하노니.
고설 - '일부러' 로 풀이 할 수있다.
반야바라밀다주는 이렇게 크고 신비로운 주가 될 수 있고, 크고 밝은 주가 될 수 있고 평등 없는 평등인 주가 될 수 있는 까닭에 능히 일체고액을 여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일부러 반야바라밀다주를 설하여 고액에 빠진 중생을 고액에서 나오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즉설주왈 : 바로 설한 주에 가라사대.
주를 설함 없이 설하는 것이니 설이 즉 심이요, 심이 즉 주이니 즉 설한 주가 말하되
* 아제아제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 건너라 건너라 보두 건너라 모두 끝까지 건너라. 깨달음에 이를 때까지.
아제 - 건너라, 보내라, 없애라, 살려라, 공이다, 정허이다,허망하다라고
해석할 수 있으며 실로 무진한 뜻이 있으니 심에 즉한 주는 본래 번역할 수 없는 까닭이다.
바라 - 일시, 때. 모두 본소식이 여시 쌍망 건너라. 일시 없애라 등이다.
바라승아제 - 승(僧)은 곳, 까지, 마침, 마저, 종래,
바닥의 뜻을 가지고 있다.
모지 - 각, 본처, 활공, 청정심지, 자성, 반야바라밀의 뜻을 지니고 있다.
사바하 - 속성취, 즉시 대회향, 즉각 견디어냄, 본여의 뜻을 가지고 있다.
반야심경 강의가 이로써 마침니다.
간단하게 불자님들이 알기 쉽게 풀이 했습니다.
도움을 주신 '불교 교양대학 입문' 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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